위기일 때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3가지 방법

위기일 때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잘 해야 해요. 안 그러면 마음마저 무너져버리거든요. 기본적인 행동들을 잘 하고 있으면 마음이 점차 되살아납니다. ​ ​

1.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매일 합니다. ​

야나두 대표는 매번 실패할 때마다 양치질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양치질은 할 수 있었기 때문이래요. 저는 딱 기본적인 것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개거나 펼쳐놓습니다. 그리고 씻은 다음 전날에 돌려둔 빨래를 널어둡니다. 퇴근 후에는 씻고 나서 아침에 널은 빨래를 갭니다. 그리고 다음날 입을 옷을 준비해놓고, 빨래를 예약해놓습니다. 그리고 특정 시간 안에 자려고 눕습니다. 완전 딱 정해진 것만 해요. ​

  • 아침 : 이불 개고, 빨래 널고, 씻는다.
  • 저녁 : 빨래 개고, 빨래 돌리고, 씻는다. ​

딱 이것만 해도 기본적인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죠? 자존감은 거창한 것에서 키워지는게 아니라는 걸. 아주 간단한 일을 잘 해야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간단한 일도 못 하고 있으면 자존감이 떨어지고요. 그니까 쉬운걸 꾸준히 반복해야 합니다. ​

2. 더 나은 방향을 생각한다. ​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유명한 세이노는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이 맞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은 분명히 있고 내가 아직 모를 뿐이에요. 이 때부터 더 나은 방법이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위기일 때 기회가 등장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이때 바짝 집중합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방향들이 보이기도 하고, 아예 새로운 시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추후에 써먹기 위해 모두 잘 저장해 둡니다. ​ ​

3. 그대로 실행한다. ​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위기일 때는 의욕도 꺾이고 우울하거든요. 그래도 해야 됩니다. 나를 지켜줄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 뿐이에요. 가족, 연인, 친구 등 의지할 수 있고 의지하고 싶은 사람도 많지만, 오직 나 뿐입니다.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해야 됩니다. ​

그렇게 호랑이 아가리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을 계속 되뇌이면서 실행에 들어갑니다. 정신을 못 차리면 호랑이는 고사하고 병아리 아가리에 들어가도 위험할 뿐입니다. 그러니 정신을 바짝 차리시길. 정신 차리고 실행에 돌입하시면 됩니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처럼, 기회로 삼으려고 믿어야 합니다. 눈 앞에 닥친 어려움은 언젠가는 지나가요.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상황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위기 이후에 기회를 만들어 더 도약하는 사람들은 인류 역사상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반대로 위기에서 고꾸라져 그대로 사라지는 사람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나는 어떤 쪽에 설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